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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산 사람은 살아야지”…‘충주맨’ 떠난 충주시 채널 얼마나 힘들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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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유튜브 ‘충주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충주맨’이 떠난 충주시 유튜브에 남은 최지호 주무관이 채널 변화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24일 유튜브 ‘충주시’ 채널에는 “팀장님이 떠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존 채널을 함께 운영하던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 이후 새로 합류한 장연주 주무관과 함께하게 된 근황이 담겼다.

    최 주무관은 “한 달 사이 채널에 큰 변화가 생겼다. 아버지 같던 팀장님도 떠나고, 형아 같은 동료도 떠나고 이제 여동생만 남았다”며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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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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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두 사람은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장을 본 뒤 바비큐를 즐기며 대화를 이어갔다.

    최 주무관은 “팀장님이 구독자 130만을 금방 찍지 않았냐. 어떻게 제니, 백종원 다음이 될 수 있냐”며 “우리는 왜 안 데려갔냐는 뉴스도 나왔는데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찍어둔 영상이 많았는데 팀장님이 그만두셔서 못 올린 게 많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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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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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김선태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기대를 드러냈다. 주무관들은 “사무실을 차리셨더라”며 “앞으로 사무실 급습이나 초대석 인터뷰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3일 퇴사를 알리자 구독자가 97만명에서 75만명까지 감소했다. 이에 최지호 주무관이 추노 분장을 한 46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탈 구독자 감소를 막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선태의 개인 채널은 3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 현재는 150만명을 넘었다.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각종 브랜드와 단체의 협업 제안이 쏟아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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