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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디패Go] "우리는, 긍정의 아이돌"…빅오션, '수어' 텃팅의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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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오션이 음악을 전하는 방식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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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 music, Fee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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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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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수어 텃팅으로,

    음악의 경계를 확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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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오션은 아주 특별한 아이돌입니다. 멤버 전원이 인공와우와 보청기 등 보조기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 소년들이 모여, 전 세계 최초로 수어를 사용하며 춤을 추고 노래합니다.

    빅오션의 그룹명은 '바다처럼 무한한 잠재력으로 전 세계에 뻗어나가겠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 말대로, 빅오션이 걷는 걸음은 곧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소년들은 한계를 깨부수며,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가 지난 16일 빅오션의 안무 연습실을 찾았습니다. 이들의 더블 타이틀곡 '원 맨 아미'와 '콜드 문' 퍼포먼스를 직접 확인했는데요. 멤버들의 패기 어린 포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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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찬연은 대학병원에서 청능사로 일하던 중, 오디션에 직접 지원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커버 댄스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입니다.

    찬연은 팀의 중심을 잡는 리더입니다. 부드러운 춤선과 안정적인 표현력으로 무대를 이끕니다. 멤버들 사이에서도, 맏형의 리더십으로 팀 내 방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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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J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했습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목표로,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업로드했죠. 그러다 자연스럽게 팀에 합류했습니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연습실에서도 가장 먼저 웃음을 터뜨리고,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존재였습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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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내 지석은 알파인 스키 선수 출신입니다. 배우를 꿈꾸며 연기 수업을 받았지만, 의사소통의 한계로 아쉬운 결과를 마주했습니다. 이후 현재 소속사에 캐스팅되면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됐죠.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집요합니다. '칼각' 동작과 빠른 습득력이 강점인데요. 안무를 가장 빠르게 체화하고, 디테일로 밀어붙이는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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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사 직원들의 노고도 빛납니다. 멤버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접 수어를 익혔습니다. 때로는 선생님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멤버들을 세심하게 챙겼는데요.

    채민경 퍼포먼스 디렉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민경 디렉터는 '호랑이 선생님' 그 자체였습니다. 멤버들의 세밀한 동작 하나까지 놓치지 않았죠. 꼼꼼한 수어 디렉팅으로 현장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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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곡 '원 맨 아미' 연습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끝내 승리하자는 의지를 담았죠.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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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도 실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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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점검이 이어집니다.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고, 동선을 다시 짚습니다. 퍼포먼스 디렉터의 피드백이 떨어지면, 멤버들은 곧바로 칼각을 다시 맞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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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끝 디테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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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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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반복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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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 a One Man 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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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만의 언어로 완성한,

    가장 빅오션다운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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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더블 타이틀곡 '콜드 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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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에게 끌리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마음을

    달과 지구로 표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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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and me, im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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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오션과 파도(팬덤명)는, possi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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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빅오션의 무대 뒤 노력이 만만치 않다는 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안무와 수어를 각각 익힌 뒤, 다시 하나로 결합하는 과정. 그 모든 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하나의 퍼포먼스가 완성됐는데요. 즉, 남들보다 2배 이상의 노력을 쏟아부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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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연은 "이번 앨범에서는 그 과정이 특히 더 길게 느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실제로, 무대 도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인 순간도 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글로벌 파도의 응원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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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한 팬의 메시지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빅오션의 음악이 누군가의 삶을 붙잡았다는 사실. 멤버들은 그 무게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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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내적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건, 파도 덕분입니다. 뮤직비디오 속 거대한 파도처럼, 팬들은 언제나 뒤에서 힘이 되어줬어요. 그 존재 자체가 빅오션에게는 '승리의 이유'입니다." (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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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의 음악으로 긍정적인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싸우고 있는 분들께 작은 에너지라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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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어제보다 더 나은 빅오션이 되겠습니다!" (찬연)

    빅오션은 이제 미국으로 향합니다. 다음 달 10일 시카고(일리노이)를 시작으로 12일 뉴욕, 14일 미니애폴리스(미네소타), 16일 워싱턴 D.C., 19일 애틀랜타(조지아) 등에서 파도를 만납니다.

    글 | 유하늘기자(Dispatch)

    사진 | 정영우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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