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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사진=백승철 기자] 배우 박보검이 장발을 깔끔하게 빗어 넘겼다.

오는 11월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머리를 기르고 있는 박보검이 공식 석상에서 깔끔한 댄디 스타일을 연출하며 주위를 환하게 했다.

박보검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 전자제품 출시 기념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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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셔츠에 편안한 바지를 매치한 박보검은 앞머리를 뒤로 빗어 넘긴 이른바 포머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취재진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보검은 깔끔하고 성숙한 매력을 강조한 스타일로 “남자친구 룩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보검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검의 상대역은 11세 연상의 배우 송혜교로, 박보검은 그동안 보여준 것과 다른 성숙한 분위기로 이미지를 변신할 예정이다.

박보검의 드라마 출연은 KBS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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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헤어스타일 어떤가요?


장발도 잘 어울리죠? (지난 5월 제54회 백상예술대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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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남친 룩의 정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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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씨! 김 묻었네요, 잘.생.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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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지합니다. "혹시 조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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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보검씨, 이제 드라마로 만나요!
글=강경윤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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