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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운명과 분노' 주상욱·이민정·소이현·이기우, 단체 포스터…엇갈린 욕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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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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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운명과 분노' 주상욱·이민정·소이현·이기우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하는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월 1일 토요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되는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드라마다.

이 가운데 27일 주인공 네 남녀의 엇갈리는 운명을 담은 단체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첫 번째 4인 포스터 속에서 주상욱·이민정·소이현·이기우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저마다 다른 곳을 바라봐 각기 다른 욕망을 품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상욱(태인준 역)은 사랑과 분노가 섞인 복합적 감정으로 이민정(구해라)을 본다. 이민정은 허망한 듯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붉은 드레스를 차려입은 소이현(차수현)은 시기심과 욕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이민정을 쏘아본다. 이기우(진태오)는 소이현 옆이지만 그녀와 비껴선 채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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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4인 포스터는 주상욱과 이민정, 소이현과 이기우의 관계를 말해준다. 주상욱이 호기심과 성이 난 듯한 표정으로 이민정을 바라보고, 이민정은 팔짱을 낀 도도한 모습으로 주상욱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이기우는 자신을 버린 옛 애인 소이현을 비웃는 듯 바라보고 있으며, 소이현은 그런 이기우를 외면한 채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2가지 버전의 단체 포스터를 통해 주상욱의 사랑과 분노, 유혹에 나선 야망녀 이민정, 소이현의 욕심과 질투, 이기우의 복수 등 네 남녀의 상대를 향한 서로 다른 시선을 통해 엇갈리는 욕망을 전하고자 했다"면서 "주상욱·이민정·소이현·이기우가 그릴 진한 사랑과 야망의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12월 1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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