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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운명과 분노' 주상욱 "이민정, 4년 만에 만나도 외모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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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배우 주상욱이 4년 만에 만난 이민정에 대해 "외모가 똑같다"며 칭찬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민정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해보고 싶었던 진한 정극임을 느끼며 선택하게 됐다. 아무래도 많은 시청자분들이 기억하는 멜로나 로코에서 벗어난 역을 굉장히 해보고 싶었다. 이 캐릭터나 극의 전체적인 느낌이 제가 찾던 대본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민정은 오랜만의 복귀로, "계속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에 촬영해서 되게 재밌는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엔 피곤함이 극도에 달하는 집과 밖에서 계속 일하는 느낌도 있었는데, 금방 또 사람이 익숙해진다고 촬영을 하면서 집에서도 일하는 게 몸에 익어서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 사실 작품으로 배우가 보여주는 게 가장 의미 있고 떨리는 일인 것 같다. 내일 시청자분들이 시청률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재밌게 봐주시고 다음이 궁금해지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앙큼한 돌싱녀'에 이어 4년 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4년 전이랑 똑같다. 4년 만에 다시 만나서 작품하게 됐다. 그때 신혼이었고 저는 결혼 전이었다. 이젠 유부남, 유부녀가 돼서 아기도 있고 만나게 됐다. 시간 지나고 성숙해지다 보니 그때보다 깊이 있고 성숙해진 것 같다. 그때완 장르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그때와 많이 다른 것 같다. 4년 만에 만났는데 외모가 신기하게 똑같은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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