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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운명과 분노' 이민정X주상욱X소이현X이기우, 운명과 복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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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운명과 분노'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민정과 주상욱, 소이현, 이기우가 제대로 얽히며 복수의 서막이 올랐다.

1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는 태인준(주상욱 분)이 구해라(이민정 분)에게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산에서 구두공방을 운영하며 힘겹게 살아오던 구해라. 그녀는 사채업자 김창수(허준석 분)의 요구에 이탈리아 원피 사장의 통역을 맡게 됐다. 그녀는 통역 일을 하다 태인준과 처음 만났고 그 자리에서 자신에게 돈을 건네는 태인준의 뺨을 때렸다. 곧 잘못을 깨달은 태인준은 구해라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사과했고 사과를 받아들인 구해라는 태인준의 계약 성사를 도왔다.

태인준은 그런 구해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돈과 명함을 건넸다. 하지만 태인준에게는 약혼녀 차수현(소이현 분)이 있었고 차수현은 구해라가 태인준의 명함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막으며 그녀를 모욕했다.

차수현의 무례한 태도에 구해라는 태인준이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그는 태인준과 파트너가 되며 행복함을 만끽했지만 이내 다시 나타난 차수현에게 뺨을 맞고 옷을 찢기는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잠깐 경험한 그곳의 세상은 구해라를 열망에 휩싸이게 했고 절망 같은 현실에 좌절하고 있던 순간 진태오(이기우 분)가 나타나 태인준의 마음을 훔칠 것을 제안했다. 진태오는 차수현의 전 애인이었던 것.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까지 있었다. 결국 구해라는 이를 받아들였고 태인준은 진태오의 각본대로 움직이며 구해라를 만나러 부산까지 찾아왔다. 그는 위기에 빠진 구해라를 구하며 다시 만났고 구두를 함께 만들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나 여기에서 키스하면 미쳤냐"라며 구해라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구해라는 태인준을 유혹하기로 마음 먹은 상황. 하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유혹하기도 전에 태인준은 그녀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구해라가 태인준의 마음을 완벽히 훔쳐 상류층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 구해라를 비롯해 태인준, 차수현, 진태오까지 욕망과 복수로 제대로 얽히기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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