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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차민지가 예리한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OCN 주말드라마 '프리스트'에서 차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장경란 역을 맡았다.

차민지의 소속사는 7일 차민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민지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내뿜어 형사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또한 쪽지를 손에 들고 무언가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차민지는 폴리스라인을 넘어 사건 현장에 진입하는 문 신부(박용우 분)의 모습을 봤다. 이에 그녀는 함은호(정유미) 선생이 '신부 사건'에 궁금해하는 사실과 연관 지어 의심을 품었다. 이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사건들 사이에서 차민지가 어떤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신부들의 구마 의식을 돕고 있는 구도균 형사(손종학)는 자신의 사건을 파헤치고 있는 차민지를 구박했다. 차민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맞서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프리스트'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