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OCN ‘프리스트’에는 함은호(정유미 분)을 위하는 오수민(연우진 분)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끼는 정태현(이동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기선(박용우 분)은 서재문(연제욱 분)이 함은호를 노리는 상황에서 며칠간 병원을 떠나있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함은호는 이런 일로 병원을 떠나 있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오수민은 함은호와 연인관계에 있을 거라고 지레짐작한 정태현을 찾아가 설득을 부탁했다. 오수민이 “사귀는 거 아니면 적어도 썸타는 관계는 맞지 않습니까”라고 묻는 말에 정태현은 “그렇게 보였습니까? 재밌네요 신부님이 내비치는 감정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오수민이 당황하자 정태현은 “함선생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라며 “관심, 경계, 질투 보통 이런 게 연적 같은 사이에서 드러나는 감정인데 제 착각이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오수민은 “신부님께 그런 농담하면 천벌 받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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