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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MK이슈] 유승호X조보아 ‘복수가 돌아왔다’, 오늘(1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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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유승호 조보아 주연의 ‘복수가 돌아왔다’가 시청자를 찾는다.

오늘(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다.

유승호는 극중 주인공 강복수 역으로, 자신을 퇴학당하게 만든 첫사랑 손수정(조보아 분)과 학교 이사장 아들 오세호(곽동연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설송고등학교에 다시 들어가지만 변한 학교 환경 때문에 과거의 학교 영웅으로서의 지위를 찾지 못하고, 때론 심각하게 때론 엉뚱하게 좌충우돌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전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연기에 도전하는 유승호의 변신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조보아는 학창 시절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반장으로 강복수의 첫사랑이었지만 복수를 배신한 이후 교사가 돼 학교로 돌아온 손수정으로 분할 예정. 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사이다 같은 팩트 폭력을 날리는 당찬 모습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랑 받은 조보아가 본업인 연기자로서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보여 왔던 선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옴므파탈 카리스마’를 발산할 곽동연(오세호 역), 극중 강복수가 일하고 있는 ‘당신의 부탁’ 대표로 감초 역할을 해줄 김동영(이경현 역), 강복수의 귀여운 스토커 역할로 매력을 보여줄 박아인(양민지 역)이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늘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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