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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임혜진, 연극 '사랑해 엄마' 캐스팅‥"따뜻한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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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배우 임혜진이 연극 '사랑해 엄마'에 캐스팅됐다.

연극 '사랑해 엄마'(윤진하 작/연출)는 남편 없이 혼자 생선장사를 하면서 여자가 아닌 엄마로 강하게 살아온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항상 무뚝뚝하고 철없는 아들과 주변 인물들이 그리는 따듯한 가족이야기이다.

극중에서 임혜진은 철은 없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모 역과 괴팍하지만 애정이 넘치는 생선장수 할매 역으로 출연한다.

임혜진은 최근 OSEN과의 만남에서 "홍이주 배우의 추천으로 극단 '배우다방'과 함께 작업을 하는 행운을 선물받았다"며 "따뜻함이 가득한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조카 셋이 있는 고모인데, 작품이 가족이야기이다보니 연습하면서 부모님, 조카들 생각이 많이 난다. 이 작품을 보시는 분들에게 추운 겨울 마음 한켠에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극 '사랑해 엄마'는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스카이 씨어터에서 열린다. 심소영, 정애연, 허윤, 진모, 문진식, 원경수, 이현욱, 범준, 김동해, 정현호, 최우석, 이대은, 홍이주, 이승하, 허민아, 임혜진, 금단비, 권소영, 민진홍, 이대엽, 강효석 등이 출연한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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