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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밴드 폴랑' 모델 비율 드러머, 개인기는 채찍 소리내기? 엉뚱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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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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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4인조 밴드 ‘폴랑’(FALLANC)이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팝스 인 서울’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신인가수들을 알아보는 온 더 라이즈(On the Rise)코너에 출연한 ‘폴랑’은 멤버들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졋다.

‘폴랑’은 민호(리드보컬, 기타), 지훈(리드기타, 서브보컬), 루하(드럼, DJ), 경근(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지난 11월5일 발매된 데뷔곡 ‘Never Mind’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뿐 아니라 여러 라이브무대에 선 실력파 밴드이기도 하다.

‘폴랑’의 리더 민호는 “현재 활동하는 남자 가수 중 가장 얇은 발목을 가졌다”며 엉뚱한 발목 굵기 인증으로 웃음을 주었으며, 바비킴 모창과 벤 하퍼의 ‘Steal My Kisses’를 기타연주와 함께 들려주며 매력을 뽐냈다.

지훈은 “난이도 높은 암산에 자신 있다”며 두자릿수 곱셈을 단시간에 암산으로 정답을 맞춰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지드래곤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루하는 “부모님께서 작은 얼굴을 물려주셨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멤버와의 얼굴크기 비교로 모델 비율 드러머임을 등극하는가 하면, 개인기로는 채찍 소리를 흉내내 재미를 더했다.

막내 경근은 “남자로서 갖기 힘든 유연성을 가졌다”며 다리 뒤로 꺾기를 선보이는 엉뚱함과 팀의 막내지만 음악성으로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폴랑’의 첫 데뷔곡 ‘Never Mind’는 심플하면서도 그루브 펑키함을 느낄수있는 곡이다. 어반 팝 락 스타일의 유니크한 리듬바운스가 돋보인다.

수록곡 ‘파도’는 리더 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Never Mind’와는 또 다른 감성이 전달되는 팝발라드 스타일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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