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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엑소가 이번에도 매혹적인 겨울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엑소의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LOVE SHOT'은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 전세계 6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수록곡 줄세우기 현상도 나타났다.

'12월의 기적', 'Sing For You', 'For Life', 'Universe' 등 매년 따뜻한 발라드를 겨울에 선보여온 엑소는 겨울앨범 대신 리패키지 앨범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월 차트는 말 그대로 치열하다. 송민호의 '아낙네', 벤의 '180도' 등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트와이스의 리패키지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 등 다양한 곡들이 차트에 포진해있다.

치열한 차트에서도 'Love Shot'은 빛났다. 리패키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Love Shot'은 정규앨범에 버금가는 화력을 보여줬다. 발매 직후 다수의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한 'Love Shot'은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엑소의 섹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Tempo'에 이어 'Love Shot'까지 엑소는 무르익은 자신들의 매력을 분명하게 보여주면서 만만치않은 차트를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엑소는 14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Love Shot'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