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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지드래곤·지민, 영국 가디언 선정 ‘최고 보이그룹 멤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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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최고의 보이밴드 멤버 30인’ 11위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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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과 방탄소년단의 지민(본명 박지민·23)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최고의 보이밴드 멤버 30인’에 포함됐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지드래곤을 11위에 랭크하며 “여러 방면에서 K팝의 제왕이라 불리는 빅뱅 지드래곤은 현대적이고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K팝 스타의 시대를 연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 프로듀서, 기업가, 패션 아이콘으로서 매혹적이고 중성적인 요소를 팀에 불어넣었다”며 “지드래곤은 현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7위에 이름을 올린 지민에 대해선 “최근 방탄소년단 런던 공연에서 지민은 솔로 트랙 ‘세렌디피티’(Serendipity) 무대를 펼치며 ‘실수로’ 복근을 자랑, 섹스어필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11일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단독 콘서트에는 2만명의 관중이 모였다. 오투 아레나는 콜드플레이, 마돈나, 비욘세, 아델, 에드 시런 등 글로벌 톱스타들이 거쳐 간 공연장이다.

당시 BBC방송은 “방탄소년단은 21세기 비틀스이자 글로벌 팝 센세이션이다. 마니아와 헌신적 사랑을 불러온다는 점에서 그렇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가디언은 역대 최고 보이밴드 멤버 1위에 유년시절 ‘잭슨파이브’로 활동한 마이클 잭슨을 꼽았다.

2위는 보이밴드 ‘테이크 댓’으로 활동하다 록스타로 우뚝 선 로비 윌리엄스, 3위는 ‘엔씽크’ 출신 저스틴 팀버레이크, 4위는 ‘원디렉션’이 배출한 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차지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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