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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그룹 데이식스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데이식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뮤직뱅크'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 신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0일 미니 4집 '리멤버 어스 : 유스 파트 2(Remember Us : Youth Part 2)'를 발표한 데이식스는 이날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스팝 장르를 데이식스의 감성으로 해석한 곡이다. 다섯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신스팝의 유려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이식스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고공행진 중이다. '리멤버 어스 : 유스 파트 2'는 발매와 함께 홍콩 인도네시아 케냐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태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해외 1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이식스 첫 번째 월드 투어 '유스'(DAY6 1ST WORLD TOUR 'Youth')'에 돌입했다. 총 24개 도시 26회 월드투어를 통해 데이식스는 글로벌 밴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7개 미주 투어를 마친 데 이어 내년 1월 18일부터 모스크바 마드리드 베를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투어에 나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이식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도 연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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