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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2018 마마 홍콩' 자넷 잭슨 수상 소감 "여성이 더이상 괴롭힘 당하지 않길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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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세계적인 아티스트 자넷 잭슨(52·사진 오른쪽)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MAMA·마마)에서 인스피레이션상을 받았다.

쟈넷 잭슨은 14일 오후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8 마마 인 홍콩 (in HONG KONG)’에 등장해 직접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호스트'로 진행을 맡은 배우 송중기(사진 왼쪽)로부터 상패를 전달 받은 자넷 잭슨은 먼저 “이런 상을 주셔서 매우 흥분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영감, 인프레이션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며 “(나는) 많은 이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다른 이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생각에 겸허해진다”고도 했다.

그는 또 “가까운 미래에 여성들이 더 이상 통제받거나 조종당하거나 또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길 꿈을 꾼다”며 “어떤 형태의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는 것을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해심과 평화로 바뀌는 지구를 꿈꾼다”며 “신께 그리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마쳤다.

세계일보

미국을 대표하는 팝가수인 쟈넷 잭슨(사진)은 글로벌 슈퍼스타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으로도 유명하다.

1982년 1집 앨범 ‘자넷 잭슨’(Janet Jackson)으로 데뷔했고, 2001년 4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을 받았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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