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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어게인TV]‘나혼자산다’ 기안84, 대박 기운 가득한 사무실 개업식(ft.명란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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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시끌벅적한 기안84 개업식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72회에는 기안84 사무실 개업식 현장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기안84는 이날 개업한 사무실로 무지개 회원들을 축하했다. 무지개 회원들과 하는 개업식을 기획했기 때문. 그러나 혼자 힘으로 개업식 준비가 역부족이었던 기안84는 김충재에게 도움을 청했다. 김충재는 기안84와 함께 사무실을 정리하고, 시장에 가서 장을 보는 등 곁에서 일을 도왔다.

‘미대오빠’ 김충재는 특유의 섬세한 성격으로 음식을 접시에 담고, 방명록을 꾸미는 등 일당백 비서로 활약했다. 반면 기안84는 접시에 잡채를 통째로 담다 바닥에 흘리는 등 빈틈 많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잡채를 많이 먹었다는 이시언은 쉽게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1등으로 도착한 귀빈(?)은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손님이라기보다 이날의 주인공같은 화려한 옷차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와 김충재가 준비해둔 개업식을 살펴보던 박나래는 미처 손이 닿지 않은 곳들을 점검하며 엄마 포스를 풍겼다. 또 선물로 가져온 트리로 휑하던 사무실 분위기를 바꿔놨다.

김충재는 자리가 자리니만큼 정장 자켓을 가져와 옷을 갈아입었다. 박나래는 김충재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기안84는 괜히 툴툴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도착한 헨리는 무지개 회원들이 등장할 때마다 바이올린을 켰다.

전현무는 개업식 사회를 맡았다. 길고 긴 식순을 매끄럽게 이끌며 명MC의 자질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기안84가 한참 힘들던 시절에 자신의 악플을 보고 위로를 받는다고 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얼간이 형제 이시언과 헨리는 기안84의 사무실이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그리고 대망의 먹방 순서가 다가왔다. 성훈은 다이어트를 한다던 말과 달리 염분 가득한 명란젓을 폭풍 흡입하더니, 스스럼없이 전을 집어먹었다. 나중에는 카메라도 잊은 채 뒷모습만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충재는 지난해 여름 박나래에게 “쥐뿔도 (관심이) 없는 건 아니였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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