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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전일야화] '정법' 조재윤→연우, 마지막 만찬과 함께 '몰디브 생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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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마지막 만찬과 함께 몰디브 생존이 종료됐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배우 이유비, 조재윤, 정겨운,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비투비 이민혁, 유키스 준, 모모랜드 연우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 이유비, 이용대는 대어를 꿈꾸며 바다로 향했다. 이유비는 "트롤링도 처음이고 낚시도 처음이다"라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진지한 자세로 대어를 기다렸다.

이유비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이어 자신의 팔 길이만 한 갈치가 보이자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또 갈치에 뽀뽀까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유비는 또 한 번 갈치를 낚았고, 이용대도 대어 낚시에 성공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김병만과 조재윤은 해저 탐방에 나섰다. 조재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산호 백화현상에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곳인데 부딪혀 보니까 속을 알게 됐다. 산호들이 다 죽어있어서 너무 속상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병만도 "몰디브가 점점 사라져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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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멤버들은 김병만, 조재윤을 위해 만찬을 준비했다. 이에 조재윤은 "설날에 세배 받는 거 같다. 지금까지 먹은 생선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속마음을 전했고, 김병만도 "고등어 보다 더 쫄깃하다"라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생존을 마치며 소감을 밝혔다. 준과 이용대는 몰디브의 바다가 환경 오염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이에 연우도 "이건 몰디브만의 일이 아니고 지구의 일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또 조재윤은 "그토록 아름다운 몰디브가 그 진실을 봤을 땐 너무 아픈 곳이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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