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짠내투어’ 문세윤, 굴라시부터 비어 바이크까지 ‘든든한 투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안태경 기자]문세윤의 부다페스트 투어가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연출 손창우, 안제민) 54회에는 설계 라이벌 정준영에게 맞서는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설계 초보자인 문세윤은 정준영과 라이벌로 이번 투어를 기획하게 됐다. 이에 ‘골리앗’ 정준영에게 맞서는 ‘다윗’에 비교되는 상황. 그러나 문세윤은 여행을 떠나기 전 절친 유민상으로부터 헝가리의 특급 정보들을 수집하며 만전을 기했다.

이날 멤버들은 헝가리의 전통음식을 멋기 위해 부다페스트 현지 맛집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가장 기대되는 바로 굴라쉬. 과거 김종민이 체코에서 빵까지 모조리 흡입한 적 있는 음식이었다. 역시나 문세윤의 ‘먹데이터’는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박명수와 하니는 “육계장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지어 박명수는 “한식당을 안 가도 될 정도”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여회현마저도 폭풍 먹방을 선보이자 박명수는 “회현이가 잘 먹는 것 보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식당을 나선 멤버들이 향한 곳은 여행객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 바츠로 떠났다. 지난 발리 투어에서 우승자였던 정준영이 스몰럭셔리로 즐긴 비어 바이크를 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문세윤 계산밖의 일이 벌어졌다. 비어 바이크를 실제 운전해야 한다는 걸 몰랐기 때문.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문세윤은 감점이 확실한 상황에 표정이 굳어가기 시작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마이크까지 꺼내들었지만 힘든 페달 밟기에 멤버들의 마음을 돌리기란 힘들었다.

그러나 역시 먹방에 있어서는 문세윤이 강자였다. 멤버들은 데리고 야경이 근사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문세윤은 아낌없는 지출을 시작했다. 다소 비용 지출이 크기는 했지만 멤버들의 만족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박명수는 “아까 자전거 때문에 좀 짜증이 났는데 다시 보인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