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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SKY캐슬' 김보라, 이연수 사망에 오열...정준호가 친부일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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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연수가 사망했다. 김보라는 정준호의 딸일까.

15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서는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피튀기는 일상이 그려졌다.

박수창(유성주 분)는 폐인의 몰골로 등장해 한서진(염정아 분)에게 김주영(김서형 분)의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했다. 옆에 있던 김주영은 뻔뻔하게 박수창에 인사를 했고, 박수창은 그를 끌고가 총을 겨누며 "김주영이란 여자를 죽이고 싶었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박수창은 "내 마누라도 내 아들도 널 선생이라고 믿었는데 부모한테 복수하라고 부쳐겨?"라며 깊은 원망을 드러냈다. 그는 김주영에 "경고하는데 이런 불행은 내 자식 하나로 끝내"라며 한 번 더 이런일이 생기면 그땐 죽여 버릴 것이라고 살벌한 협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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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김보라 분)는 같은 반 동급생 도훈에게 협박을 당했다. 남학생은 "죽을래? 너가 우리 엄마한테 삥 뜯었냐? 불쌍해서 돈 벌라고 냅뒀더니. 야 너 우리 엄마한테 한 번만 더 꼰질러봐"라고 윽박질렀다.

그 시각, 차서준(김동희 분)와 차기준(조병규 분)는 전교회장 선거에 나가라는 부친에게 "나 나가봤자 안 될텐데 걔들이 워낙 유력해서"라고 말했다. 서준이 말핸 걔들은 황우주(찬희 분)와 김혜나였다. 둘은 특별반을 폐지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뭉쳤고, 우주는 혜나와 선거를 준비하며 호감을 숨기지 못했다.

강준상(정준호 분)은 박수창에게 김주영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곤 예서(김혜윤 분)의 코디를 맡기기를 꺼려 했다. 이에 한서진은 "영재(송건희 분)가 서울의대 합격하자마자 다시 가을이 찾아서 가출한 거고요. 그게 어떻게 김주영 선생 탓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 김혜나를 제치고 예서가 전교회장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설득했다.

방송말미 한서진은 도훈의 엄마를 찾아가 왜 전교회장에 출마하지 않냐고 떠보며, 김혜나를 사퇴시켜 달라고 말했다. 김주영에게 건네 받은 USB를 보여준 것. 결국 김혜나는 사퇴했고, 그의 모친(이연수 분)는 사망하고 말았다. 김혜나는 유품을 정리하던 중 강준상의 사진을 발견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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