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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게인TV]‘놀라운토요일’ 아이즈원 권은비X안유진, 귀염+뻔뻔 新비글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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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귀염 뽀짝 게스트가 왔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37회에는 비글미 넘치는 신인 걸그룹 아이즈원의 출연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아이즈원의 안유진은 16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도레미들은 안유진이 16살이라는 말에 “놀토 역사상 최연소 게스트다”라고 놀라워했다. 심지어 함께 출연한 권은비와도 8살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은비은 안유진과 세대차이를 느낄 때가 없느냐고 묻자 “세대 차이 날 때가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모르더라고요. 노래를 듣고 있는데 왜 저렇게 혼자 감성에 젖어있나 하는 눈으로 바라봤어요”라고 고백했다.

혜리와 권은비의 깜짝 인연도 밝혀졌다. 17살 때 백업댄서를 했다는 권은비는 걸스데이 무대에도 선 적이 있었다. 여기에 혜리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의 1살차 후배로 학창시절부터 알던 사이라고 털어놨다.

혜리는 “같이 활동하다 보니까 많이 이야기를 했었다”라며 “어느 날 ‘가수가 하고 싶어요’ 하길래 어려운 길이라는 걸 알아서 걱정은 됐지만 ‘잘해 봐’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어느날 ‘프로듀스48’에 나오는 걸 보고 한 눈에 알아봤다”라고 전했다.

의외의 뻔뻔함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도 있었다. 박나래가 2라운드에 어떤 음식이 나올지 추측하는 가운데 권은비는 킹크랩에 강하게 힘을 실었다. 그러나 새우 카레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자 권은비는 “이렇게 귀염뽀짝한 친구들이 나왔는데 킹크랩 정도는 주시지 않을까요”라고 넉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정답을 맞히러 나가서는 상상의 뛰어넘는 비글미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붐은 너무 정답이 빨리 나오자 당혹감을 드러냈고 이에 권은비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냐고 묻자 권은비는 “리더랑 연보라를 맡고 있다”라고 4차원 답변을 했다. 보컬과 댄스를 맡고 있는 권은비는 셀럽파이브 ‘셔터’에 맞는 창조적인 안무를 요구하자 망설임없이 이를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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