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종합]'따로또같이' 김성은♥정조국·이지성♥차유람 합류..달콤한 육아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따로 또 같이'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새롭게 합류한 두 부부가 달콤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는 김성은-정조국 부부와 차유람-이지성 부부가 합류했다. 나이 차이에 대해 김성은은 "저는 사실 연하는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처음으로 연하가 남자로 보였다. 듬직하고 오빠 같더라"라고 칭찬했다.

정조국은 김성은이 누나로 느껴진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정조국은 "그냥 편한 친구 같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놨다. 두 사람은 10년째 신혼 부부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김성은은 첫만남에 대해 "사실 축구에 대해 몰라 남편이 누군지 몰랐다. 외모도 제 스타일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조국은 "김성은이 꽃미남을 좋아한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연애할 때 정조국은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 정조국은 "은퇴하고 결혼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성은이를 만나고 2-3개월 후 부상을 당했다. 안면 광대뼈 수술을 받았는데, 저를 간호해줬다. 마음에 감동 받아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아침부터 김성은, 정조국, 정태하, 정윤하 네 가족은 모여 웃음꽃을 피웠다. 7살 차이나는 오빠인 태하는 아픈 윤하를 위해 빵을 사러 갔다오겠다는 의젓함을 보이기도. 정조국과 빵을 사러간 태하는 축구 이야기를 했다. 요즘 태하는 손흥민 선수를 프로필 배경으로 했다고.

태하는 "아빠보다 손흥민 선수가 당연히 더 잘하지"라고 말해 서운하게 했다. 그러나 눈치를 챈 태하는 "아빠도 한시즌에 20골 넣었잖아"라고 말하며 슬쩍 칭찬을 건네기도. 곧 부자는 빵을 사오고 네 가족은 맛있게 빵을 먹었다.

정조국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윤하 앞에선 무장해제된 딸바보의 모습인 것. 토끼 머리띠를 쓰는가 하면 요상한 선글라스를 끼며 육아를 도왔다. 정조국은 "후배들이 이 방송을 보면 안 된다. 저는 어려운 선배다"라고 반박하기에 이르렀다.

독박 육아에 힘든 김성은 곁에는 아내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육아를 도우는 정조국이 있었다. 또 김성은의 자매도 정조국이 없는 동안에 육아를 열심히 도왔음을 알렸다.

그때 부부에게 여행을 초대하는 문자가 왔고, 두 사람은 들떠하며 짐을 싸기 시작했다. 김성은은 "멍 때리고 싶다.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하가 엄마 껌딱지이기 때문.

다음으로는 이지성-차유람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5년차 부부이자 13살 차이가 나 유명해졌다. 차유람은 "제가 팬이라서 팔로우를 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쪽지가 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지성은 "저는 저와 다른 분야의 새로운 사람과는 무조건 만나 이야기 해보는 것이 원칙이다. 치열한 삶이 궁금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차유람 역시 육아를 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끝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