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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복면가왕' 런던버스는 나비 "김구라 때문 당황…10주년 기념 출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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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복면가왕' 런던버스의 정체는 가수 나비였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런던버스와 첫눈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런던버스와 첫눈의 대결 끝에 첫눈이 우승을 거뒀다. 이어 런던버스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히자 모두 반가워했다. 패널들은 "그럴 줄 알았다"며 나비를 반겼다. 해시태그 힌트를 듣고 패널들은 빨리 눈치를 챘기 때문.

또 나비는 '복면가왕'에 한차례 출연한 바있다. 나비는 2015년 3회 방송에 출연해 가왕이었던 에프엑스 루나에게 아쉽게 패했다. 나비는 "진짜 3년 반 전에는 잘하고 싶은 의욕이 앞섰고, 오랜만에 나오니까 아는 얼굴들이 있어서 조금 더 편안하게 했던 것 같다"고 재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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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데뷔 전 자신을 가르친 스승이 있었다며 판정단석에 앉은 김조한을 가리켰다. 김조한은 "옛날에도 노래를 너무 잘했었고, 지금도 너무 훌륭하다. 이제 10년이 됐지만 20, 30년 더 노래할 나비가 기대된다"고 나비를 칭찬했다.

이후 나비는 대기실에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해시태그로 너무 한 번에 알아맞혀서 순간 당황했다. 김구라 씨가 '외박'이라는 해시태그를 보고 '나 오늘 집에 안 갈래'를 외치더라. 한편으로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기도 했다"며 "올해 나비로 데뷔한 지 10주년이 됐다. 저에게도 그렇고 제 음악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면 좋아해 주실 것 같아 용기를 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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