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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런닝맨' 유재석x지석진x전소민, 면지옥→홍콩서 주윤발찾기..불운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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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런닝맨' 면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재석과 지석진, 전소민이 이번엔 주윤발 찾기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홍콩에서 면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미션에 실패한 전소민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영 팀은 도루묵 잡이에 나서게 됐다.

이시영과 이광수, 하하는 강원도에서 양젖 4리터 짜기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양들이 말을 듣지 않아 고생하며 제작진도 당황했던 상황. 이들은 목장 사장님의 도움으로 금세 적응했다.

특히 이시영이 미션을 리드했다. 하하는 여전히 양을 무서워하고 있었지만 이시영은 능숙하게 양젖 짜기에 나섰다. 이광수 역시 양들을 따뜻하게 감쌌다. 이시영의 리드 하에 제일 먼저 미션에 성공한 이시영 팀이었다.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별은 강원도에서 10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었다. 이들은 송지효와 별의 지시에 따라서 빠르게 요리를 해나갔다. 감자옹심이부터 수육, 전까지 100인분의 음식을 만들며 고군분투했다.

주민들은 일찌감치 도착해 '런닝맨' 팀의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김종국과 양세찬이 먼저 주민들을 맞아 신나는 축하 공연을 펼치지기도 했다. 이들의 무대에 주민들도 즐거워했다.

이시영 팀의 두 번째 미션은 횟집에서 진행됐다. 이시영 팀은 이들이 먹은 음식의 재료를 구해오는 미션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맛있는 음식이 차려진 한 상을 외면하고, 구하기 쉬울 것 같은 음식들만 먹었다. 하지만 미션은 이들이 먹지 않은 음식들의 재료를 구해오는 것. 이들은 허탈한 마음으로 도루묵을 잡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홍콩에서 미션을 수행 중인 전소민 팀 유재석과 지석진은 '면지옥'에 빠져 힘들어했다. 이들은 현지인에게 추천받아 스테이크를 먹는 미션이었다. 현지인들은 계속해서 면요리를 추천해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세 번째로 면요리를 먹으면서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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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들은 제작진을 설득해 장소를 옮겼다. 하지만 장소를 옮겨서도 면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세 사람이 힘들게 찾은 왕씨 성을 가진 현지인들은 연속해서 이들에게 면 요리를 추천해줬다. 결국 이들의 미션을 실패로 돌아갔다.

미션을 마치고 지효 팀과 만난 시영 팀. 하하는 아내 별이 지효 팀에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별은 하하 모르게 '런닝맨'에 출연했던 것. 이들의 깜짝 재회에 이어 곧바로 또 다른 게임이 시작됐다.

지효 팀과 시영 팀은 발가락 레슬링 대결로 투표권 추가 획득을 위해 나섰다. 먼저 이광수와 김종국의 대결이었다. 이광수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의욕을 불태웠지만, 결국 김종국에게 패하고 말았다. 결국 압도적으로 송지효 팀이 투표권 7장을 획득하게 됐다. 이시영 팀은 도루묵 잡이를 위해 새벽에 숙소를 나섰다.

전소민 팀은 홍콩에서 미션을 계속하게 됐다. 제작진은 이른 아침 유재석, 지석진의 숙소를 습격했다. 지석진에게 '홍콩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란 의문의 질문을 던지고 사라졌다. 결국 이들의 또 다른 미션은 지석진이 답한 것처럼 '홍콩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주윤발과 사진 찍기'였다. 이에 멤버들은 당황하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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