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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아임셀럽'에서 아이린이 올해 버킷리스트를 이뤘다고 이야기했다.

16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THE E&M)의 실시간 방송 플랫폼인 셀럽티비(셀럽TV) '아임셀럽'에 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가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2018년 한 해 지킨 버킷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아이린은 "제 버킷리스트는 저희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제가 도와주고 싶다는 거였다"며 "그래서 며칠 전에 엄마께 친구분들과 이문세 콘서트를 다녀오라고 티켓을 드렸다. 엄청 좋아하시더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슬기는 "저는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올해 초에 가족 여행을 추진해서 3일 정도 일본을 다녀왔다"며 "제가 처음으로 추진한 여행이라 뜻깊었고 그 후에 여행은 못 갔지만 스케줄을 통해 해외에 많이 갔다. 되게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30일 신곡 'RBB(Really Bad Boy)'를 발표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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