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알함브라궁전의추억' 한보름, 박신혜에 경고 "현빈 앞에서 꺼져라"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한보름이 박신혜에게 경고했다.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에서는 정희주(박신혜)가 유진우(현빈)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주는 충격받은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오영심(김용림)은 정희주에게 "병원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아픈 사람 혼자 두고 온 거냐"고 물었고, 정희주는 "부인이 왔다"고 답했다. 오영심이 "부인? 이혼했다고 하지 않았냐"며 의아해했고, 정희주는 "아직 정식 이혼했다는 건 아니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희주는 병원에서 유진우의 부인 고유라(한보름)을 만난 상황. 고유라는 병원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이상하다. 헛소리를 하고 진짜 머리 이상해진 거면 어떡하냐. 소송 취하해야 하는 거 아니냐. 상황이 이상해지지 않았냐"며 초조해했다. 이어 고유라는 정희주를 보고 "어딜 들어가냐"며 "만나자마자 나한테 거짓말이나 하고. 돈 받고 하는 일이냐. 돈 몇 푼 욕심내다가 다친다. 꺼져라. 나한테 너 얼굴 완전 찍혔다"고 막말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서정훈(민진웅)은 "사모님 말 좀 가려 해라. 도와주고 고생하신 분한테 왜 그러냐"고 막아섰다. 고유라는 서정훈을 발로 걷어찼고, 서정훈은 "신경 쓰지 말아라. 원래 저런다. 집에 가 계셔라"며 정희주를 달랬다.

이어 고유라는 병실에서 의식이 돌아온 유진우를 보고 "오빠 나왔다. 우리 되게 오랜만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유진우는 서정훈에게 "이거 꿈이지. 제발 꿈이라고 말해줘라"고 했고, 서정훈이 꿈이 아니라고 하자 "빌어먹을"이라며 욕을 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