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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미우새`사유리 어머니 김구라 팬 인증...좋아하는 이유 `남편 닮은꼴 + 미간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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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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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사유리 어머니가 김구라와 만나기 위해 방송국을 찾아갔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과 사유리 모녀가 SBS 방송국 로비에서 만났다.

사유리 어머니 후지타 카즈코는 이상민을 보자 이상민 양손을 붙잡고 "오랜만이야 이서방짱"이라고 격하게 반가워했다. 또 한국말로 "보고 싶었어요. 나는 후지타 카즈코"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런데 방송국을 찾아온 이유는 이상민 때문이 아니었다. 사유리 어머니는 김구라의 팬이었던 것. 이상민이 "별 일 없으셨죠?"라고 말해도 그저 "구라, 구라"라고 말하며 김구라를 찾았고, 이상민이 "저보다 구라 형이 더 좋으세요?"라고 묻자 고민도 없이 "구라"라고 대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예전에 그런 얘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라며 "어머님이 지금 남편의 젊은 버전으로 생각하신다고, 그렇게 사유리한테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김구라와 사유리 아버지가 묘하게 닮은꼴이라는 것.

그렇게 이상민, 사유리, 사유리 어머니는 '동상이몽' 녹화장에 들어섰다. 사유리 어머니는 김구라를 뚫어지듯이 쳐다보고 있다가 "실물 보니 어때?"라는 딸의 질문에 "눈썹하고 눈썹 사이의 주름이 좋아"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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