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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알함브라' 현빈, 이별 인사 없이 박신혜 남기고 그라나다 떠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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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현빈이 박신혜와 이별 인사도 없이 그라나다를 떠났다.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알함브라)'에서는 그라나다를 떠나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희주(박신혜 분)는 유진우(현빈 분)를 도와준 일로 고유라(한보름 분)에게 막말을 들었다. 정신 차린 유진우는 여전히 알함브라 궁전 추억'이 귓가에 맴돌고 있었다.


귀가한 정희주는 껴안은 채 "잠깐만 있어달라"는 유진우의 행동에 머릿속을 지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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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우는 환자복을 입은 채 게임 렌즈를 찾아 보니따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유진우는 그곳에서 다시 한 번 게임 속 차형석(박훈 분)과 대면했다. 차 안에서 기다렸던 덕분에 결투가 성사되지 않았다.


정희주는 성치 않는 몸으로 움직이려는 유진우의 모습에 걱정했다. 그러면서 "집 계약 취소해달라"며 화냈다. 유진우는 이런 정희주의 모습에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무기 상점으로 향한 유진우는 새로 구매한 무기를 연습했고 마침 나타난 차형석을 제압했다. 그러나 그의 앞에는 재차 게임 속 차형석이 나타나 괴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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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라는 유진우의 말을 떠올린 차병준(김의성 분)은 부검 결과가 유진우를 향할 수 있는 것에 이수진(이시원 분)에게 의사를 물었다. 결국 차형석의 부검을 하지 않았다.


유진우는 잠잘 때 안전하다는 생각에 의도적으로 수면제를 투여했다. 그 사이 모든 이들은 차형석에 관해 묻지 않고 그라나다를 떠났고 정리됐다. 정신을 차린 유진우의 곁에는 정희주만 남아 있었다. 무의식중에 "옆에 있어달라"며 정희주를 붙잡았기 때문.



생일인 정희주를 귀가하게 한 유진우는 여전히 불안함을 느꼈다. 정희주는 유진우의 걱정에 전화를 걸었으나 "이제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만 들었다. 한편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유진우는 그라나다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친구들과 생일파티 중이던 정희주는 유진우의 소식에 기차역으로 급히 달려갔다. 그러나 유진우를 만날 수 없었다.


유진우는 급히 달려오는 정희주를 보고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알함브라'는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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