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위니미 차트 WIA Trend Leader Awards(아이돌 트렌드 리더 어워즈) 자리를 놓고 그룹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아이콘, 위너가 수상후보에 올랐다.

15일 넷토스 코리아 측은 위니미 차트와 SNS 등을 통해 위니미 차트의 메인 어워즈인 트렌드 리더 남자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아이콘, 위너이 노미네이트 됐다.

위니미 차트는 빌보드, MTV 등 권위 있는 음악 전문 기사들의 말을 인용하며 4명의 후보를 노미네이트 했다. 파격적인 후보 선정 방식으로 국내 타 시상식들과 차별성을 띈다.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위너, 아이콘이 위니미 차트 아이돌 트렌드 리더 남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위니미 차트 제공

위니미 차트측은 그 기준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위너, 아이콘, 워너원 등은 활동 시기가 겹치지 않는다. 하지만 확연히 다른 문화와 트렌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후보에 등록된 당시 종합지수는 방탄소년단이 3.42점, 워너원 2.65점, 아이콘은 1.94점, 위너는 2.84점이었다.

이번 어워즈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오는 2019년 1월15일까지 대중 투표와 각 소셜 분야에 대한 트렌드 지수, 전문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한편 트렌드 리더 여자 부문에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레드벨벳, 아이유가 노미네이트 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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