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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요즘애들' 초사이언인 슬기X 광대 김신영, 임남매와 완벽한 분장쇼 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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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안정환과 김하온은 물론 슬기와 김신영도 요즘애들과 영상을 남기면서 훈훈한 추억을 남겼다. 애어른과 요즘애들의 만남은 웃음과 감동이 있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 안정환과 김하온은 연어 동아리 막내로 홍보영상 촬영을 마쳤다. 김신영과 슬기 역시도 세상 사이좋은 임남매와 해장국과 치킨 먹기를 마무리하고 분장을 한 뒤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안정환과 김하온은 연어를 남김없이 먹는 동아리 가입해서 한강 번개를 위해서 장을 보러 갔다. 오늘의 모임 장소는 한강 난지 캠핑장이었다. 안정환은 "한 번도 이런것 안해봤다"며 "너무 신이 난다"고 말했다.

안정환과 김하온의 깜짝 등장에 그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던 다른 회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정환과 김하온은 동아리 선배들에게 계속해서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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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뜬 안정환은 동아리 회원들을 데리고 트와이스를 만나기 위해서 찾아갔다. 안정환과 김하온을 보고 차가웠던 반응과 달리 트와이스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김하온 역시 트와이스를 처음 만나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하온은 트와이스 다현과 포옹을 하면서 팬심을 표현했다.

연남동의 첫 번째 메뉴는 바질페스토와 연어의 조합이었다. 안정환은 직접 연어를 썰어서 바질페스토에 찍어먹었다. 안정환은 "이렇게 먹으니까 약간 서양식이고 고급스럽다"고 감탄했다. 다음은 연어 샌드위치였다. 안정환과 김하온은 점점 연어 먹는 것을 힘들어했다.

연어에 이어 요즘애들이 즐기는 술인 한라토닉 제조도 이어졌다. 소주와 토닉워터와 레몬즙을 가지고 만든 술은 알코올 향이 느껴지지 않았다. 안정환은 "대박이다"라며 "끝없이 먹을 수 있을것 같다"고 감탄했다.

연남동 멤버들은 안정환과 김하온에게 신입멤버 모집을 위한 영상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안정환은 홍보 영상을 위해서 곰탈을 쓰고 축구공을 트래핑하고 연어 반지 키스를 했다. 안정환은 무려 다섯 번만에 오케이를 받아냈다. 김하온은 단 한번에 오케이를 받았다. 안정환은 애교까지 보여주면서 철저하게 망가졌다.

80cm가 훌쩍 넘는 연어의 해체쇼가 이어졌다. 처음으로 연어 해체에 나서는 연남동 회원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연어 동아리 회원들은 연어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인 연어 배꼽살을 나눠 먹으면서 행복해했다. 이날 만남의 마지막은 안정환과 하온이 찍은 훈훈한 홍보 영상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연어와 바질페스토를 먹은 애어른들은 모두 감탄했다. 슬기와 김신영 역시도 맛있게 연어와 바질페스토를 즐겼다. 유재석은 "초장에만 찍어먹다가 이렇게 머긍니까 고소하고 맛있다"고 강력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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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와 신영은 비현실적으로 사이가 좋은 임남매를 만나기 위해서 학교를 찾았다. 임남매는 슬기와 신영과 함께 하고 싶은 세 가지는 선지 해장국과 내장탕을 먹고, 분장쇼 하면서 논 뒤에 다시 치킨 먹기였다.

레드벨벳 슬기를 보기 위해서 임남매의 단골 해장국집에는 전교생이 집합했다. 어린 시절부터 해장국을 즐겨먹었던 임바울은 양념장과 고추기름을 추가해서 맵게 선지 해장국을 먹었다. 해장국을 다 먹은 뒤에 완뽕한 흔적을 남겼다.

임남매의 학교 성적은 좋지 않았다. 슬기는 두 아이의 성적을 듣고 당황했다. 슬기는 "공부는 성적순이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말 실수를 했다. 동생 역시도 전교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이었다.

임남매는 커플티까지 맞춰입고 평소에 디스 랩배틀을 하면서 놀았다. 랩배틀의 승자는 누나 수연이었다. 수연은 바울이 야한 동영상을 봤다는 것을 폭로하면서 완벽하게 승리했다. 유재석과 한현민과 안정환과 김하온은 바울의 상황에 몰입하면서 안타까워했다.

임남매와 슬기와 김신영은 야무지게 치킨 먹기 시작했다. 치킨을 먹으면서 임남매는 서로 묵혀놨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수연이는 자기도 공부를 못하면서 동생에게 공부를 하라고 잔소리를 했었다. 바울 역시도 "우리끼리는 비밀이 무조건 없었으면 좋겠다"며 "미안했어"라고 사과했다. 수연이는 '화가 나도 사랑하자'라고 말하면서 우애를 자랑했다.

누나인 수연은 아버지와 점점 멀어지는 것을 고민이라도 털어놨다. 김신영은 아버지가 먼저 손을 잡자고 제안했던 것을 거절하는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아빠가 먼저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 것도 좋다"며 "10대든 20대든 30대든 가족 생각하는 것은 똑같다"고 감격했다. 안정환 역시도 "딸과 저는 뽀뽀는 끝이 났다"며 "딸하고 다이어리 꾸미기를 해볼까 한다. 딸에게 의사를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슬기와 임남매를 완벽하게 분장시켜줬다. 임남매는 셀럽파이브 스타일의 메이크업과 옷에 도전했다. 슬기는 개성 넘치는 눈썹과 콧수염으로 초사이언인으로 분장했다. 김신영은 광대로 분장했다. 분장을 마친 네 사람은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이들 네명이 찍은 분장하고 찍은 뮤직비디오는 그 자체로 훈훈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요즘애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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