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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RE:TV]'아모르파티' 하휘동 父·배윤정 母…핑크빛 기류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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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아모르파티' 방송 화면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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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아모르파티' 하휘동과 배윤정 부모님의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첫 번째 기항지인 사세보에서 하루가 시작됐다.

이날 사세보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져 여행을 떠났다. 사세보 투어는 도자기 마을과 테마파크 팀으로 나뉘었다.

하휘동과 배윤정, 나르샤의 부모님은 테마파크로 함께 향했다.

이곳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전동휠에 도전했다. 하휘동 아버지의 도전을 시작으로 나르샤와 배윤정 부모님이 전동휠에 올랐다.

배윤정 어머니는 하휘동 아버지의 도움으로 전동휠을 운전해나갔다.

전동휠 운전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미묘한 기류의 변화가 보였다. 테마파크에서 두 사람은 함께 호러 하우스로 들어갔다.

하동휘 아버지는 배윤정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 의지를 하며 호러 하우스 밖으로 빠져나왔다.

계속해서 하휘동 아버지는 인공관절 수술을 한 배윤정의 어머니의 손을 잡아주는 등 옆에서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배윤정 어머니는 "계속 손을 잡고 가자"며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수제 햄버거 집을 찾았다. 하휘동 아버지가 이전과 달리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 배윤정 어머니는 "나중에 한 번 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만 남겨진 자리에서 하휘동과 배윤정 부모님은 혼자 생활하게 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웠다고 밝힌 하휘동 아버지에게 배윤정 어머니는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투어가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 배윤정 어머니는 "매너도 좋고 제가 생각했던 만큼 좋은 사람 같다"고 말했다.

하휘동 아버지는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니까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가 보이기 시작했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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