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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KBS `나눔은 행복입니다` 18일 생방송…최수종·임예진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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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임예진-최수종-박순천-소녀(위부터).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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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쪽방촌 화재, 생활고 사망 사건 등 가슴 아픈 사연들로 다사다난했던 2018년. 아픈 시간을 뒤로 하고 한 해를 정리하며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기 위해, KBS가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기획‧방송한다.

‘나눔은 행복입니다’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함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기획한 성금모금 프로그램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최수종 임예진 박순천은 물론 뮤지컬과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가수 소냐가 내레이션에 참여,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내레이션이 끝난 후에도 영상을 몇 번이나 확인하며 꼼꼼하게 목소리를 확인한 영원한 오빠 최수종, 데뷔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내레이션에 도전한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 슬픔을 억누른 채 담담히 사연을 읽느라 눈시울이 붉어진 소냐. 특히 박순천은 내레이션 중 가슴 아픈 미혼모들의 사연에 연신 눈물을 흘려, 작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는 후문.

이번 방송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며, 생방송 중 전화 참여, 현장 기부, 그리고 ARS 기부를 통해 국민들의 성금을 모금한다. 오전‧오후 1부‧2부로 나눠 총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KBS 본사 스튜디오와 시청자 광장, 9개 지역총국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KBS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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