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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청률, 40대 여성 팬들로 또 상승! 일요 비지상파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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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현빈과 박신혜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열연 하고 있다.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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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기 주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청률이 16일 방송에서 또 다시 상승해 전국 시청률 (유료가입) 8.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수도권 시청률은 전국 보다 높은 10.3%를 기록해 수도권 시청자들에게 더 인기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날 시청률 상승과 함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일요일 전체 비지상파 1위와 동시간대 1위를 모두 차지 했다. 동시간대 종편 중 시청률이 가장 높은 JTBC ‘썰전’ 시청률 2.3% 보다 5.9% 포인트 높았을 뿐만 아니라 이날 일요일 종편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알토란’ 4.2% 보다 무려 6.0% 포인트 높았다.

TNMS 시청자 분석을 보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 층은 40대 여자로 이날 시청률이 13.0%까지 상승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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