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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단독] '강남미인' 박유나, 'SKY 캐슬' 합류…윤세아·김병철 장녀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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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진=크다컴퍼니 제공


배우 박유나가 'SKY 캐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17일 오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나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 차세리 역으로 캐스팅됐다.

차세리는 극중 차민혁(김병철 분), 노승혜(윤세아 분) 부부의 장녀이자 차서준(김동희 분), 차기준(조병규 분) 형제의 누나로 현재 하버드대학교에 재학 중인 인물이다.

앞선 방송분에서 차민혁은 차세리에 대해 "나를 닮아서 공부를 잘 한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한 바 있다. 현재 차세리는 미국에서 대학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유나는 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데뷔한 이후 지난해 tvN '비밀의 숲'과 JTBC '더 패키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다.

올해 박유나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과대표 유은 역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에서는 주연으로도 활약했다.

시청률 9.5%를 돌파하며 전 세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KY 캐슬'에 박유나의 합류가 어떤 흥미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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