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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장백지 출산 인정, 아이 아빠는 누구? 65살 싱가포르 재력가 거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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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장백지의 출산 인정으로 생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웨이보 캡처


홍콩의 배우 장백지(사진)가 셋째 출산을 인정했지만, 아이의 생부를 공개하지 않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장백지가 셋째를 출산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됐다. 소문과 추측이 계속된 가운데 17일 장백지 측은 셋째 출산 사실을 인정했다.

장백지 측은 "장백지가 셋째 아이를 출산한 것이 맞다"며 "성별은 아들이고 태어난 지 1개월 됐다"고 밝혔다.

장백지도 자신의 사화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My Love(나의 사랑)"라는 짧은 메시지로 세 아들과 함께한 그림(오른쪽 사진)을 공개해 사실을 인정했다. 허나 셋째 아들의 생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셋째 아이의 생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65세 싱가포르 요식업계 재력가다.

올 초 장백지의 어머니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 장백지가 65세 싱가포르 요식업계 재력가와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콩 다수의 매체는 "장백지 셋째의 생부는 싱가포르 재력가가 아닌 중국 재력가"라고 전했다.

이어 장백지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와 함께 살기 위해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겼다고 밝혔다.

한편 장백지는 홍콩서 레몬 음료 광고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으며, 주성치의 코미디 1999년 '희극지왕'으로 영화에 첫 데뷔했다. 2001년에는 '파이란'에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2006년 동갑내기 배우 사정봉과 결혼해 두 아들을 출산했다. 2012년 8월 이혼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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