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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빚투’ 김영희 측 “A씨 만날 날짜 잡는中”...2차 반박엔 답변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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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부모님의 빚 논란에 휩싸인 김영희 측이 피해자의 딸이라 주장하는 A씨와 곧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A씨가 올린 2차 반박문에 대한 입장은 따로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김영희의 소속사 A9미디어 한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A씨가 밝힌 2차 반박문에 대한 공식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짧게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A씨와 곧 만날 약속을 잡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영희는 지난 15일부터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부모가 김영희의 부모에게 돈을 빌려주고 아직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A씨는 김영희 측이 빚을 갚지 않은 것도 모자라, 연락을 하자 '공인에게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달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A씨는 17일 2차 반박문을 올렸다. A씨는 10월 3일 통화 내역, 아버지와 20년간 얼굴을 보지 않았다는 김영희의 말, 30만원씩 60개월 변제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A씨는 “아주머니 돈을 달라는게 아니다. 저희 어머니 돈 쓰신만큼 돌려주시고, 몇해 묵혀쓰셨으니 그것도 아주 필요한 시기에 쓰셨으니 나라에서 정해준 대로 돌려달라고 하는 것”이라며, “하신 말씀들이 분명하다면 계속해서 인터뷰로 변명을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법원에서 책정한 금액에 준하는 변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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