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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일본 뜨고, 중국 치고 올라오는 ‘위기의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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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시사기획 창’

한류를 이끄는 새로운 키워드로 K뷰티가 떠오르고 있다. K뷰티 기업들은 기능성이 높고 독창적 미적감각을 살린 화장품을 끊임없이 시장에 내놓으면서 급성장했다. 올해만도 66억달러 수출이 예상될 정도다.

K뷰티의 앞날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매장이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또 일본의 J뷰티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고, 중국도 자국 브랜드를 육성하며 중국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국내 유통시장 역시 찬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들이 줄줄이 추락하는 상황이 됐다. 반면 대형 면세점은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중국 보따리상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유통시장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KBS 1TV <시사기획 창> ‘K뷰티, 빛과 그림자’는 해외 한류 모방 화장품 유통 기업 실태와 문제점을 추적하고, 국내 유통시장에서 화장품 로드숍 기업들이 줄줄이 추락하는 이유를 긴급 점검한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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