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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메이트2' 홍수현, 美 여배우들과 인사동에서 흥 넘치는 시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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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홍수현이 미국에서 온 여배우들과 흥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17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이 메이트들을 맞이하기 위해 꾸민 '미니멀리즘' 집 공개에 이어, 본격적인 메이트들과의 만남을 갖고 인사동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의 여배우인 도레이와 마리암이 홍수현의 집에 도착했다. 초보 호스트인 수현은 당황했지만 영어로 유창하게 의사소통을 했다.

두 메이트는 수현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왔다. 간식부터 각종 소스, DVD, 모자, 열쇠고리, 술잔까지. 이들은 수현의 반응 하나하나에 "귀여워"를 연발하며 미소를 지었다.

수현은 두 사람이 배우라는 사실을 듣고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마리암도 "배우라고 했을 때 완전 신났다. 멋지다"라고 전했다.

홍수현이 장서희와 준비한 웰컴푸드로 김밥을 내놓았다. 걱정과 달리 두 사람은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위시리스트'를 홍수현에게 전달했다. 사진촬영하기, 절 방문하기, 베이킹 수업, 한국 전통 춤 배우기, 역사적인 장소 방문, 길거리 음식, 드라마 영화 세트장 가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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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K-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밝힌 마리암과 도레이는 한국 콘텐츠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좋아하는 배우로는 김우빈, 이병헌을, 좋아하는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크러쉬, G소울, 이하이 등을 꼽았다. 방탄소년단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해요"라고 전했다.

이에 홍수현은 자신의 영화 데뷔작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이병헌과 함께 작업했던 히스토리를 밝혀 두 메이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제일 먼저 인사동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이 생일이라고 밝힌 마리암을 위해 홍수현은 두 메이트들이 마음에 들어한 아이템을 선물해줬다.

김준호는 이기우와 함께 핀란드 방문기를 이어갔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베사의 통나무 복층 집 곳곳을 둘러봤다. 두 사람은 집안에 설치된 가정용 사우나를 발견하고 감탄했다. 이기우가 "일주일에 몇 번 사우냐"를 하냐고 묻자, "2,3번 정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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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는 김준호와 이기우에게 웰컴티로 핀란드 전통 크리스마스 티인 '글루기'를 먼저 대접했다.

이후 이들은 마리아의 집으로 이동했다. 이기우와 김준호는 마리아의 집을 보며 "세트 같다"며 감탄했다.

마리아가 핀란드 방문 소감을 묻자 이기우는 "공기가 좋다"라고, 김준호는 "집이 좋다" "고요하다"고 답했다.

마리아가 두 사람에게 정원에서 직접 기른 사과로 만든 주스로 웰컴드링크를 건넸다. 이후 마리아의 남편과 베사는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하며 흥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마리아의 집에서도 가정용 사우나를 발견한 김준호와 이기우는 1가구 1사우나 시스템인 핀란드의 아늑한 집에 감탄을 연발했다. 김숙이 원없이 사우나를 했겠다고 하자, 김준호는 "그래서 피부가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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