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조심스레 밝힌 2세 계획#유산#축복#식구(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한고은이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김화정) 75회에는 인교진의 목수믈 건 배그대회 출전,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의 미리 크리스마스가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인교진은 배그대회 섭외가 들어오자 소이현을 설득하기 위한 작전을 짰다. 당초 대회 참여로 섭외가 왔지만 소이현을 설득해보고 정 안되면 해설이라도 하겠다는 게 인교진의 계획이었다. 가뜩이나 황반변성 때문에 눈이 좋지 않은 인교진의 게임을 소이현이 쉽게 허락해줄 리가 없었다.

소이현은 이미 초밥집에 들어서면서부터 인교진에게 꿍꿍이가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이에 “초밥 노이로제 걸리겠다. 할 말이 뭐냐“라고 추궁에 들어갔다. 버티던 인교진은 소속사를 통해 배그대회 섭외가 들어왔다며 ”안 한다고 했어“라고 애초에 싹을 잘랐다. 그러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날까지만 딱 하고 접겠다“라며 분명 ‘해설’을 조건으로 허락을 받았다.

하지만 인교진은 배그대회에서 결국 게임에 참가했다. VCR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된 소이현은 순간 표정이 어두워지는 모습이어 드디어 인교진의 배그 해설날이 다가왔다. 인교진은 해설을 하다가 이내 게임에 참가했고, 그 소식을 처음 접한 소이현은 “게임까지 한 줄은 몰랐다”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고은은 LA에 있는 막냇동생 가족과 영상통화를 했다. 막냇동생은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 시댁에 갔다는 막냇동생과의 영상통화에서는 솔리드 이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제부의 누나가 저분과 결혼하셨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사는 동생이 곧 한국에 오기로 되어 있는 한고은은 집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트리를 사러갔다. 그리고 트리를 꾸미고 둘만의 파티를 하며 조카들 이야기를 나누다 자연스레 2세 이야기를 하게 됐다. 알고보니 결혼 첫해에 한고은이 임신을 했지만 유산이 됐고,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등 집안에 일이 많아 자연스레 시기가 늦어졌던 것.

신영수는 ”그러고 나서 내가 이야기를 못했었지“라고 쉽지 않았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한고은은 ”내년에는 아이도 한번 가져봅시다“라고 새해를 기약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