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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유산 고백 “내년엔 식구 늘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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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며 2세 계획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한고은은 미국에서 놀러오는 동생 부부와 조카를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손수 꾸몄다. 트리를 완성한 두 부부는 앞서 담근 야관문주와 피자두주를 개봉했다.

매일경제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사진=‘동상이몽2’ 방송캡처


특히 3개월 전 함께 밀봉했던 손편지를 읽으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한고은이 “내년엔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고 운을 뗐다.

이에 신영수가 “주변 사람들이 ‘왜 아기 안 가지냐’고 물어보더라. 당신은 그 이후로 이야기를 잘 안하더라”라고 답했다. 한고은은 “유산을 하고나서 엄마도 돌아가시고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이 “결혼한 첫 해에 임신을 했는데 유산됐다. 나이가 있다보니 병원을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하려고 했다. 검사결과 둘 다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영수는 “첫 아이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한고은 역시 “나도 아들이면 좋겠다. 내년에는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 우리 소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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