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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RE:TV] '냉부해' 김보성, 의리남→웃음사냥꾼(ft.마라탕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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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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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김보성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8 챔피언 결정전으로 배우 김보성과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출연했다.

이번 편에서는 김보성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김보성은 매운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의 냉장고 속에서는 엔초비 소스, 핫소스, 고수, 채 썬 생강, 홍화씨 등이 발견됐다.

김보성은 매운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매운 고추를 보자 "먹어볼까?"라고 말했고 괜찮다는 김성주의 말에도 "안 믿으니까"라며 고추를 먹어보였다. 이어 기침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김성주가 이를 지적하자 "감기 걸렸다고 말하지 않았나"라고말한 뒤 물을 안 마시겠다고 말해 패널들은 "제발 마셔라"는 말을 유발하며 폭소케했다.

첫번째는 유현수 세프와 김풍 작가의 대결이 이어졌다. 유현수 셰프는 앤초비, 올리브가 들어간 생강새우튀김과 안심스테이크 '매워도 안심하으리'를 준비했다. 김풍 작가는 장어튀김인 '생강나는 장어'를 준비했다.

김보성은 김풍 작가의 음식을 맛보며 매운 소스를 계속해서 얹어 먹었다. 패널들이 "매울 것 같다"했지만 계속해서 맛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결국 김풍 작가가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김보성은 "유현수 세프에게 정말 죄송한 게 너무 맛있었는데 조금 덜 매웠다. 김풍의 화끈한 매운 맛이 새로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챔피언 결정전 준결승 2조 샘킴과 이연복 셰프가 도전에 나섰다. 샘킴 세프는 앤초비 파스타를 올린 똠양꿍 요리 '보헤미안 앤초비'를 준비했다. 이연복 세프는 짜장 소스릴 곁들인 가지샌드 튀김, 매콤한 마라탕의 '맵다고 가지 마라'를 준비했다.

김보성은 결국 "너무 매운 것으로만 결정하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고 말하며 폭소케했다. 이어 세프들의 요리 과정을 보며 "정말 기발하다. 내가 요리 대가들을 어떻게 감히 평가하겠느냐"며 일찍부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성은 이연복 셰프의 가지 튀김을 맛본 뒤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마라탕을 맛본 뒤 간을 봤을 때 안 맵다고 했던 김성주에게 "안 맵다면서"라며 매워하는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그는 마라탕을 순식간에 흡입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레몬즙을 짤 때도 듬뿍 짜는 등 과감한 모습과 연신 땀을 흘려 김성주가 닦아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김보성은 진지하게 맛을 평가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의리남'의 면모로 웃음까지 더하며 예능 우등생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이 펼쳐졌으며 김풍 작가와 이연복 셰프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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