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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故종현, 오늘(18일) 1주기..아이유·팬들 추모→예술제 진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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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이 오늘(18일) 1주기를 맞았다.

고 샤이니 멤버 종현이 18일 1주기를 맞은 가운데, 여전히 종현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동료 가수 아이유가 종현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한 가운데, 추모 예술제를 진행하는 등 고 종현을 기억하기 위한 애도와 응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지난해 고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고 종현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아티움에서 종현을 기리고 추모하는 예술제가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고 종현의 어머니가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의 주체로 진행됐다. 제1회 빛이나 예술제는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 재단법인 빛이나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생 및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줄 이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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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제를 통해서 팬들도 고 종현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재단법인 빛이나 측은 "빛이나 예술제를 통해 고 김종현을 추모하고 아픔을 갖고 있는 서로에게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던 바다. 함께 고 종현을 추모하는 것은 물론, 위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고 종현의 1주기가 다가오면서 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특히 가수 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고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언급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날 공연에서 "다음 곡은 원래 세트리스트에는 없는 노래"라며, "이 노래를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라고 소개하며 '우울시계'를 열창했다. 이 곡은 고 종현이 아이유를 위해 작업한 곡으로 아이유의 정규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에 수록된 곡이다. 아이유와 고 종현은 활발하게 음악적 교류를 나누는 절친했던 사이로, 고 종현의 1주기를 맞아 팬들과 함께 종현에 대한 애도의 뜻을 드러낸 아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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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들과 샤이니 멤버들, 팬들은 큰 슬픔에 잠겨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 1월에는 고 종현이 마지막까지 작업했던 앨범 'Poet|Artist'이 발표됐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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