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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어게인TV] '서울메이트2' 홍수현, BTS 팬 메이트와 인사동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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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서울메이트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배우 홍수현이 초보 호스트로 변신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청담동 홍수현 하우스에 방문한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문한 미국인들은 도레이와 마리암이었다. 두 사람은 홍수현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홍수현은 긴장한 기색으로 방으로 달려가 무언가를 준비했다. 홍수현은 긴장 속에서도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자기소개를 마친 다음 홍수현은 메이트들이 준비한 선물을 풀어봤다.

메이트들은 젤리, 바비큐 소스, 메이플 시럽, 유명 프랜차이즈 버거 모자, 영화 '호커스 포커스' DVD, 방향제, 열쇠고리, 술잔, 편지 등을 받았다. 선물을 받고 난 다음 홍수현은 "나는 배우다. 그렇게 유명하진 않다라고 밝혔다.

이에 메이트들 역시 "나도 배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수현과 메이트는 배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홍수현은 메이트들에게 김밥 말이를 만들어 줬다. 메이트들은 위시리스트를 직접 만들어 왔다. 나무판 위에 적힌 영단어를 찾아내야 하는 것. 홍수현은 "이거 완전 영어 수업 아니냐"라며 당황했다. 위시리스트를 다 찾은 다음 홍수현은 메이트들에게 옷을 선물했다.

'가자'라는 말과 함께 메이트들과 홍수현의 여행이 시작됐다. 메이트들은 김우빈과 이병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홍수현은 "내 데뷔작이 '번지점프를 하다'인데 이병헌과 함께 출연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메이트들은 방탄소년단의 팬이기도. 메이트들은 "방탄소년단을 매우 좋아한다. 방탄소년단은 우리에게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외에도 지소울, 이하이 등을 좋아한다고도 덧붙였다.

홍수현과 메이트들은 인사동에 도착했다. 인사동을 걷던 도중 메이트들은 한 K팝 사진을 파는 매장 앞에서 멈춰섰다. 방탄소년단 사진이 가득했기 때문. 사진을 감상한 다음에는 한국 전통 기념품을 구매했다. 메이트 중 한 명인 마리암의 생일이었고, 홍수현은 수저 세트를 선물했다.

김준호는 '서울메이트'로 인연을 맺게 된 핀란드 친구 베사의 집에 방문했다. 이기우가 김준호와 함께했다. 김준호가 방문한 집의 아름다운 풍경에 김숙은 "집만 하루 종일 봐도 예쁘겠다"라며 감탄했다.

김준호는 집 안에 사우나가 있는 데 감탄했다. 그걸 본 김숙은 "진짜 부럽다. 저도 핀란드식 사우나 살까 말까 고민했다. 건축박람회 같은 데 가서 핀란드식 사우나 있으면 두 시간씩 있는다"라고 말했다.

집 구경을 마친 다음에는 환영회가 이어졌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글로기를 마시고 이웃집으로 가야 했다. 두 번째 엔젤인 마리아 집으로 가기 위에서는 헤이아스틴을 착용했다. 헤이아스틴은 안전을 위한 반사 조끼로, 핀란드의 밤이 길기에 사고 방지를 하기 위함이라고.

마리아 집에서는 애플 콜린스를 마시며 환영회를 이어갔다. 김준호는 유리 밑 의자를 보고 쟁반인 줄 알고 유리잔을 올려놓으려다가 꽝 부딪히는 사고를 치기도. 김준호는 "쟁반인 줄 알았어. 시차 때문에 눈이 안 보였다"라고 변명했다. 마리아의 집도 구석구석 구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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