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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스타로드' 세븐틴, 이러니 안 반해? [어저께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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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세븐틴이 사랑보다 뜨거운 팀워크를 자랑했다.

17일 V앱을 통해 방송된 '스타로드'에서는 세븐틴 멤버들이 여러 가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부터 좌우명까지,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최근에 통화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과 매니저의 이름이 나왔다. 민규는 "10분 전에 아빠랑 통화했다. 아버지 항상 파이팅"이라고 귀엽게 웃었고, 원우는 "오늘 아침에 매니저 형한테 맛있는 거 사달라고 전화했다"고 웃었다. 조슈아와 정한 역시 어머니와 아버지라고 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물건에 대해 민규와 원우는 "카메라"라고 입을 모았다. 민규는 "저는 요즘 필름 카메라를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고, 원우는 "동영상을 찍는 카메라를 열심히 쓴다"고 말했다. 조슈아는 "요즘 많이 탄다"며 자신의 최애템으로 자전거를 꼽았다.

옆에 있는 멤버들보다 나은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세븐틴 멤버들의 센스와 자기애가 돋보였다. 원우는 "게임을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민규는 "유머에서 제가 낫다"고 답했다. 정한은 "제가 더 잘생겼다. 더 섬세하고 더 다정하다"고 본인의 장점을 꼽았고, 반대로 조슈아는 "저는 개인적으로 제 비주얼이 절대 정한이한테 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영어를 더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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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뻤던 순간은 세븐틴이 함께 할 때였다.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민규는 "앙코르 콘서트를 잘 마쳤을 때"라고 답했고, 원우는 "명호(디에잇) 생일에 멤버들이 모여서 밥 한끼 했을 때"라고 촬영 전날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되새겼다. 조슈아와 정한은 "멤버들과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이 기쁘다"고 세븐틴 사랑을 자랑했다.

가수가 안됐다면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답변이 쏟아졌다. 원우 "아직 학생일 것 같다"고 말했고, 민규 "저는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워낙 그런 거를 좋아한다. 만들거나 디자인 하는 걸 하고 있을 것 같다"고 상상했다. 정한은 "제 친구 중에 소를 키우는 친구가 있는데 소를 키울 것 같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놨고, 조슈아는 "저는 한의사가 됐을 것 같다"고 자랑했다.

세븐틴이 꼽는 세븐틴의 최애곡도 공개됐다. 원우는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아름답다"라고, 민규는 "'힐링'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콘서트 앙코르가 생각나서 팬들과 가장 행복한 순간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조슈아와 정한은 함께 부른 '폴링 포 유'가 가장 소중하다고 입을 모았다.

역시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세븐틴, 그래서 더욱 빛난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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