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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故종현 1주기, 아이유·샤이니·SM가족·팬 추모 물결 일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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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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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故종현의 1주기를 맞아 많은 이들이 그를 기억하며 눈물 흘리고 있다.

18일은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된 날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18일 생을 마감했다.

1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아티움에서 종현을 기리고 추모하는 예술제가 열렸다. 이는 고 종현의 어머니가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의 주체로 진행된 것이다.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예술제에는 지난 10일 군 입대한 온유를 제외한 민호, 키, 태민 등 샤이니 멤버들이 함께 했으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도 여럿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특히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과 함께 활동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그를 추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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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와 샤이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종현의 추모 영상이 게재됐다. 46초 분량의 영상 배경 노래는 종현의 '하루의 끝(End of a day)'이었다. 종현의 생전 모습들이 여러 장 영상을 채워졌다. 영상 말미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 가족 일동"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생전 종현과 음악적 교류를 나누던 동료 가수 아이유도 그를 기렸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며 '우울시계'를 선곡했다. '우울시계'는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팬들도 일제히 그를 향한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아직까지 활성화 되어있는 종현의 인스타그램 마지막 게시글에는 1분 단위로 수많은 댓글이 달리고있다. 팬들은 "보고싶어" "거기서는 울지마" "종현, 아직도 많이 그리워 날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라며 애도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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