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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방탄소년단, 2위 트와이스…아이유·홍진영·워너원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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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방탄소년단이 한국 갤럽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가수로 선정됐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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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한국 갤럽 조사 결과 2018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로 선정됐다.

한국 갤럽은 7월, 8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에서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 응답) 방탄소년단(BTS)가 24.4%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올 한해 방탄소년단은 5월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8월 정규 4집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해 LOVE YOURSELF 기승전결 4부작을 완성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어 2위는 트와이스가 11.0%의 지지를 얻어 2016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가수' 2위에 선정됐다. 트와이스는 데뷔곡부터 지난 11월 발매한 'YES or YES'까지 유튜브 10연속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3위와 4위는 '솔로 여가수' 아이유(10.2%)와 홍진영(8.8%)이 차지했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삐삐'를 발표해 활동했고 김동률의 신곡 '동화'에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홍진영은 '흥부자'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월 발표한 '잘 가라'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5위는 워너원(8.2%)이 차지했다. 워너원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팀이 결성돼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평정했고, 지난 3월 '0+1=1(I PROMISE YOU' 발표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프로젝트 그룹 계약 기간이 종료되어 올해를 끝으로 해체 예정이어서 많은 팬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 레드벨벳(7.8%)과 블랙핑크(7.6%)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고, 장윤정(7.2%), 이승철(6.1%), 조용필(5.5%)이 그 뒤를 이으며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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