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방탄소년단, 올해를 빛낸 가수 1위…2위는 트와이스[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사진=헤럴드POP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올랐다.

18일 한국갤럽이 올해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를 빛낸 가수로는 방탄소년단(BTS)이 24.4%를 차지하며 1위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을 빛낸 가수' 1위에 등극한 가운데, 특히 올해 K팝의 상징으로 세계적 영향력을 발휘하며 전 세계적으로 새 역사를 써내려갔다. 이어 트와이스는 11.0%로 2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유는 10.2%로 3위, 홍진영은 8.8%로 4위, 워너원은 8.2%로 5위에 올랐다.

연령별 올해의 가수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10대부터 40대까지는 방탄소년단을, 50대는 장윤정을 올해의 가수로 뽑았다. 특히 10대(13세~18세)의 경우 방탄소년단에 49.3%라는 높은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최고의 가요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페이크 러브'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홍진영의 '잘가라'가 4위, 진성의 '안동역에서'가 5위에 등극했다. 연령별로는 10대는 '아이돌', 20-30대는 '뚜두뚜두', 40대는 '좋니', 50대는 '안동역에서'를 꼽았다.

또한 7월, 9월, 11월에 걸쳐 전국 만 13~29세, 1501명을 대상으로 '10-20대의 아이돌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1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12.2%)가 2위, 아이유(11.9%)는 3위, 레드벨벳 아이린(10.4%)이 4위, 워너원 강다니엘(9.1%)이 5위에 올랐다.

아이돌 선호도 부문에서 여성 13~18세는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정국, 워너원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슈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여성 19~29세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 워너원 강다니엘, 블랙핑크 제니, 아이유, 방탄소년단 슈가가 뽑혔다. 또 남성 13~18세는 레드벨벳 아이린, 방탄소년단 지민,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나연, 아이유, 남성 19~29세에서는 아이유, 블랙핑크 제니, 레드벨벳 아이린, 트와이스 나연, 방탄소년단 지민이 선정됐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