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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엑's 이슈] 故 종현 1주기…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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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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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고(故) 종현이 떠난지 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이들이 남아 있다.

고 종현은 지난해 12월18일 세상과 이별했다. 그리고 1년 동안 고 종현의 동료와 유족, 팬들은 여전히 그를 잊지 않고 추모하고 있다.

우선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아티움 5층 SMTOWN THEATRE에서는 재단법인 빛이나의 주최로 제 1회 빛이나 예술제가 열렸다.

빛이나 예술제는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입대한 온유를 제외한 샤이니 멤버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고 종현의 음악성을 기념하고 그가 졸업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후배 양성을 위해 '종현 트리뷰트 커버 프로젝트'에 참여할 학생들을 선발했다. '빛이나'의 청년예술을 위한 지원금은 종현이 남긴 음악의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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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겟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을 드러냈으며, 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아이유, 슈퍼주니어 이특, 디어클라우드 나인 등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 종현의 1주기를 따뜻하게 채워나갔다.

비록 종현은 떠났지만, 그의 음악들은 여전히 팬들에게 남아있다.

특히 지난 1월 고 종현의 이름으로 발표된 마지막 앨범 'Poet i Artist'의 타이틀곡 '빛이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곡은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은 20만장을 넘어섰다. 팬들이 꾸준히 구매하며 그를 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고인의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의 빈자리를 채워줄 음악, 재단 등은 팬들의 슬픈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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