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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나쁜형사’ 이설, 신하균에 “당신이 죽어버리면 내가 재미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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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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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나쁜형사’ 이설이 신하균을 구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는 은선재(이설)의 도움으로 불길에서 빠져나온 우태석(신하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 깨어난 우태석은 은선재를 바라보며 ‘왜 너야. 여울아’라고 생각했다. 은선재는 “황해도 해주에 용당포라고 알아요?”라며 자신이 낳은 갓난아이를 바다에 던질 수밖에 없었던 한 엄마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은선재는 “산다는 게 그런 거예요. 내가 살려면 누군가는 죽어요”라며 “그게 소든 닭이든 뭐든 인간은 남의 시체를 밟고 서야지만 살 수 있어요. 장형민(김건우)이 뭐라고 떠들던 간에 거기에 휘둘리지 말고 뻔뻔하게 살아요”라고 조언했다.

은선재의 말을 듣고 우태석이 다시 눈을 감자 그녀는 “당신이 죽어버리면 내가 재미가 없잖아”라고 이죽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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