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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본격연예한밤' 낸시랭 "시어머니 통해 왕진진 출생지 알았다"[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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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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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 이혼 소송에 들어간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은 낸시랭 왕진진(본명 전준주) 부부가 수많은 의혹과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낸시랭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결혼 10개월만에 왕진진과 이혼소송 중인 낸시랭은 "시골에 계신 시어머니를 통해서 진실(왕진진이 파라다이스 회장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마카오가 아닌 강진에서 자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낸시랭은 자신이 선택한 결혼이었기에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그러나 낸시랭에 따르면 언제부터인가 왕진진은 달라졌다고. 낸시랭은 "질문하면 윽박 지르거나 질문이 못 나오게 했다. 그 다음은 물건을 때려부수기 시작했다"고 돌이켰다.

낸시랭이 진실을 추궁하자 폭행과 감금이 시작됐다. 더 충격적인 것은 성관계 동영상을 두고 협박한 것이었다.

결국 낸시랭은 이혼 소송과 함께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낸시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던 적이 있다. 그만큼 제 정신이나 여러가지가 온전치가 않다"고 토로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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