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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나쁜형사' 차선우, 살인범에 인질로 잡혔다...신하균이 구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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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선우가 납치됐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에서는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우태석(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태석을 구한 은선재(이설 분)는 그에게 갈비뼈는 아내 김해준(홍은희 분)이 아닌 우태희(배윤경 분)였다 말했고, 우태석은 그를 과거 배여울(조이현 분)로 의심했다. 우태석은 은선재에 "다 기억하지. 기억하면서 나 가지고 논 거야?"라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도축업을 하는 남성이 연쇄살인을 하기 시작했고, 우태석은 그를 가면을 쓴 겁쟁이라고 자극했다. 연쇄살인범을 놓친 우태석은 중요 증인을 만났고, 여성은 "저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고요. 기억도 없는 주제에 아침에 일어나면 이 목이 제대로 붙어 있는지 부터 확인해요.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전 그나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 모든 걸 다 기억하고 있으면 저"라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전문의는 피해자들이 종종 기억을 지워버리는 일이 있다 말했다. 이에 우태석은 배여울을 떠올리며 "기억이 돌아오기는 합니까? 언제쯤 돌아올까요?"라고 물었다. 전문의는 "사람마다 다르기는 한데 이쯤이면 됐다. 내가 이겨낼 수 있겠다 무의식이 허락할 때쯤"이라고 답했다. 우태석은 그 전에 억지로 기억나게 하면 문제가 생기는지 재차 물었고 "매우 위험합니다.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는 거 명심하세요"라는 경고를 받았다.

연쇄살인범은 살인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생중계하는 듯 더 자극적인 살인수법으로 모두를 떨게 했다. 우태석은 은선재를 찾아가 오해했던 것을 털어놓으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은선재는 10년전 처음 TV에서 우태석을 보곤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방송말미 연쇄살인범은 채동윤(차선우 분)을 인질로 잡았다.

한편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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